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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평생 단 3번! 예비산모라면 꼭 알아야 할 '산전 건강검진' 지원! 안녕하세요!요즘 저는 결혼을 하고 2세 계획을 조심스레 생각해보고 있어요.그러다 알게된 '산전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소개해드려볼까 해요! 임신준비를 하다보면 설렘도 있지만, 걱정도 따라오죠.“혹시 내 몸에 이상은 없을까?”, “내가 건강한 엄마가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 다들 해보셨을 거예요.그럴 때 필요한 게 바로 산전검사예요. 보건소에서 무료로 진행해주는 산전검사 이외에 산전 건강검진은단순한 혈액검사 말고, 산부인과 전문 병원에서 정밀하게 진찰까지 받을 수 있는 진짜 제대로 된 건강검진이에요. 보건소에서 신청한 후 ‘검사의뢰서’를 받고, 지정 병원으로 가서 진료 및 검사를 받은 후에비용을 본인이 먼저 지불 → 지원금 청구하면 다음 달 또는 한 달 이내에 입금되는 제도인데요! 여기서 꼭 알아야 .. 2025. 7. 11.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나를 사랑하는 변화의 시작 다이어트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누구나 알고 있죠.요즘은 슬로우 조깅이나 뇌 속임 다이어트처럼 여러 가지 방법들이 많이 떠오르고 있는데,막상 머리로는 알아도 실천하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한 번 포기하게 되면 무심결에 ‘어차피 나는 또 못할텐데 뭐’ 하는 생각이 자꾸 들곤 하거든요! 그래서 이번 주는 마음을 다잡고 욕심부리지 않으면서도 한 가지씩 차근차근 실천해보고 있어요!평생 이어질 숙제 같은 다이어트, 그 시작의 다짐을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연애하며 찐 14kg, 나를 조금 더 이해하게 됐어요연애를 시작하고부터 지금까지 약 14kg이 쪘어요. (3년 동안!..)처음 남편을 만날 때가 제 인생에서 가장 예쁠 때였는데,매일 “예쁘다”, “귀엽다”는 말을 자주 들었더니 자존감이 하늘을 찌른거죠.칭찬들이 너무 좋.. 2025. 7. 9.
아무것도 하지 않을 때, 비로소 나에게 생기는 일들 요즘 자주 멍을 때리는 것 같아요.의도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마냥 게으른 것도 아니고,,그저 어느 순간, 바쁘게 달리던 하루 속에서 멈춰 서게 되는 순간이 찾아오더라구요!예전엔 이런 시간이 불안하기만 했어요.시간을 낭비하고 있는 것 같았고, '이러다 나만 뒤처지는 건 아닐까' 하는 조급함이 마음을 물들여졌거든요.그래서 일부러라도 뭔가를 해야 마음이 놓였고, 멈추는 건 무능력한 것처럼 느껴지곤 했답니다.그런데 요즘은 좀 달라졌어요.오히려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이 나 스스로에게 꼭 필요한 것 같다고 느껴지거든요.바쁜 하루를 견디다 보면, 생각이 멈추는 그 멍한 순간이 오히려 저를 살리는 것 같아요.그 순간들이 나를 비워주고, 다시 채워주고, 놓쳤던 감각들을 데려와준달까요?이 글은 그런 시간들에 대해 쓰.. 2025. 7. 8.
오로라를 기다리는 사람들: 북극권 주민들의 진짜 이야기 ‘오로라가 매일 밤처럼 나타나는 곳에서 사는 사람들은, 과연 그것을 어떻게 바라볼까?’우리처럼 매번 감탄할까요? 아니면 어느 순간 무뎌지는 걸까요? 우리가 평생 한 번쯤은 보고 싶어 하는 오로라.하지만 매일 오로라를 마주하는 사람들은 그것을 어떻게 느낄까요?북극권 주민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익숙한 기적’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오로라가 일상인 사람들: '경이로움'은 사라질까?핀란드의 북부 도시 이발로, 노르웨이의 트롬쇠, 캐나다 유콘 준주의 화이트호스 같은 지역은 오로라 명소로 유명합니다.겨울이면 세계 각지에서 몰려드는 관광객들로 가득해지죠.하지만 이곳은 누군가에겐 여행지지만, 누군가에겐 평범한 ‘우리 동네’입니다. 현지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꽤 흥미롭습니다.처음엔 우리처럼 설레었지만,매일 오로.. 2025. 6. 25.
장마철, 실내에서 자연놀이하는 법 (feat. 곰팡이 걱정 없는 놀이법) 안녕하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비가 내리는 하루네요.본격적인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제 소개를 잠깐 드리자면저는 유아교육 현장에서 10여년 아이들과 함께하고 있는 사람입니다.최근에는 신혼이라는 새로운 삶의 챕터를 시작하면서 2세에 대한 생각도 하나둘씩 떠오르더라고요.주변 친구들 중에는 이미 엄마가 된 친구들도 많다 보니, 자연스럽게 대화 주제가 ‘육아’로 흘러가는 경우도 많고요.그래서 오늘은 조금 다른 결로,장마철에 가정이나 어린이집·유치원에서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놀이를 소개해보려 합니다.그동안 제가 올려온 글들과는 다소 방향이 다르지만,길게 보았을 때 제가 이 공간에서 나누고 싶은 이야기의 연장선이라고 생각되어조심스럽게 써 내려가 보려 해요. 장마철이 시작되면 바깥놀이에 익숙했던 아이들은 갑자기 .. 2025. 6. 24.
나만의 서재가 생겼다 어느 날부터였을까요.퇴근하고 돌아와 식탁에 앉아 밥을 먹고, 그대로 그 자리에 앉아 노트북을 켜고 다시 일하던 습관이 조금 버거워지기 시작했어요.하루 종일 똑같은 자세로, 같은 공간에서, 일과 생활이 구분되지 않는 상태로 지내다 보니 몸도 마음도 지쳐버렸나 봐요.그런 저에게 아주 소중한 변화가 생겼어요.창고처럼 쓰던 작은 방을 정리하고, ‘서재’라는 이름을 붙인 공간이 생긴 거죠.아버님께서 새로 컴퓨터를 선물해주신 덕분에 망설이던 결심을 하게 되었어요.이제는 이 공간에서 일도 하고, 음악도 듣고, 글도 쓰고, 가끔은 그냥 앉아서 조용히 숨만 쉬는 시간도 갖게 되었어요. 혼자살 때, 운동방을 만들겠다며 거실로 침대를 옮겨 자던 시절도 있었네요 :)식탁에서의 나, 책상 앞의 나전엔 늘 식탁이 제 책상이었어요.. 2025. 6. 22.